어제 저녁에 소식이 있었습니다.
기어이, 아흔을 넘기셨던 증조 할머님께서 부고했다더군요. 이제 자기항렬만 남았다고 담담히 말씀하시던 할아버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.
아마, 제가 성숙해서 맞는 최초의 장례식일듯 하네요.
무언가...느껴야 할 순간일텐데,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제가 철이 없는건지, 아니면 무미건조한건지 모르겠습니다.
어쩌다가 이런 손자로 큰건지...
# by 치이링 | 2007/06/13 08:1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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